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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이라는 이름에서 사실은 조금은 이국적인 주제의 공연일거라 생각했는데,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구조는 좌절 ->희망으로 거듭나는 모양새.
라고 하는데,, 이거 보는 방향에 따라서 우측으로 끼는게,, 이게 뭥미?? 남자분이 안내하는데, 참 저돌적이더군요. 여자 안내자의 안내를 듣고 싶다고! 하였튼 가까스로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거의 공연시작 2분전? ㅠ.ㅠ
좀 큰 "동숭아트홀 같은 곳은 500석쯤 될듯 싶다. 그런데 ,이 공연장도 꽤나 괜찮은 축에 속하는 곳이였다. 그만큼 처음 이 공연에 대한 기대는 그냥 약간 실험적인 내용으로 신입배우들의 공연으로 생각했는데, 완전 베타랑 배우와 떠오르는 배우들의 향연이였다.
사랑에 빠진 사나이의 사랑을 가꾸기 위한 마음가짐을 뜻하며 2번 마지막으로 좌절적인 상황에서 다시 희망을 얘기하면서 3번 즉, 좌절적인 상황이나 매우 즐거운 상황에서 그들은 "스칼렛"을 움직이고 외친다. 대개 극히 힘든 상황을 위해 "친구도 연고도 돈도 없는" 그런 상황의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은 약간은 현실성이 없다는(옆의 친구의 말) 것도 있지만, "뮤지컬"이므로 중간 중간에 경쾌한 댄스와 노래 (포복절도 "오뎅, 순대송 ^^") 돈많은 누님의 섹쉬댄스..
맛깔나는 연기를 해주는 배우 "김찬" 잘생기고, 몸도 좋아 여자 관객들의 주목을 확 끌었다.(앞에 있던 여자분들도 모두 열광.. ㅎㅎ) 배우 "오화라" 간호사와 돈많은 누님을 연기한 1인 2역을 보여주었는데, ㅡㅡ 약간 나이 많아 보이게 화장한게 아쉬웠다. 사진에서는 훨씬 어려보였는뎅;; 그리고 약방의 감초같은 역 배우 "장격수" 마치 김수로를 연상시키는 연기와 허우대는 공연을 더욱 흠뻑 빠지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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